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을 비롯한 정부 기관들이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을 급습해 300여 명의 한국인을 구금한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미국 현지에서 미 정부 당국자들을 만나 이들의 귀국을 위한 막판 조율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현재 미국에 B-1 비자로 체류 중인 3명의 구금된 인원들도 대리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 "그들은 B-1에서 허가받은 대로 일하는 블루칼라 노동자들이었다"라고 말했다.쿡 변호사는 "미국인이 올림픽 취재를 위해 해외로 나가거나, 독일에 있는 공장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해외로 나가는 것과 똑같은 일"이라고 지적했다.이들 3명은 한국 국적자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은 "이번 사건은 관세 협상의 일환으로 수천 억 달러의 미국 투자를 약속한 아시아의 주요 동맹국인 미국과 한국 간의 관계를 악화시켰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제조 확대 및 기술 이전을 압박하는 상황에서도 외국 기업들이 직원들의 미국 비자 발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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