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정 A매치 2연전을 성공적으로 마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간판 공격수 손흥민(LAFC)을 붙박이 선발이 아닌, 상황에 따라 조커로 투입하는 전략적 선택을 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홍 감독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멕시코와 친선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뒤 기자회견에서 “앞으로도 손흥민은 선발이든 아니든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시점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홍 감독은 “손흥민은 늘 우리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연전에서 60분 이상 소화한 미국전, 45분을 뛴 멕시코전 모두 자기 몫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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