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업계에 따르면 지호씨는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을 갖고 있지만,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으로 입대하기로 했다.
선천적 복수국적자의 경우 한국 국적을 버리고 병역을 면제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지호씨는 병역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일반 병사에 비해 복무 기간이 2배 이상 긴 대한민국 해군 장교의 길을 선택했다.
이에 따라 지호씨의 '미국 시민권 포기 및 장교 근무 선택'이 알려지면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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