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광현 국세청장이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프리랜서 등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들과 만나 소득세 신고·환급 과정에서 납세자들의 편의를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임 청장은 간담회에서 "그동안 소득세 환급금이 있다는 것을 몰랐거나, 높은 수수료를 부담하며 민간 서비스를 이용해 환급금을 돌려받는 분들이 있었다"며 "민생 대책의 일환으로, 영세 납세자가 수수료 없이 간편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10일부터 국세청이 알아서 소득세 환급금을 찾아 안내한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적용역 소득자 단체는 원천징수세율(3.3%)이 높아 환급이 발생하는 문제와, 세무대리인의 조력을 받기 어려운 영세 인적용역 소득자의 종합소득세 신고·환급 절차가 복잡하다는 점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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