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이수현 의원이 9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도화동 데이터센터 건립 문제와 관련한 구정질문에서, 집행부의 무책임하고 소통 없는 행정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
이수현 의원은 "도화동 데이터센터 건립은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임에도,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집행부가 주민과 의회에 아무런 설명이나 공유 없이 건축허가를 진행했다"며 "불통과 독선의 밀실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수현 의원은 "행정의 합법성과 정당성 이전에, 주민의 건강과 생존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향후 데이터센터 건립 및 도시정비사업 추진 시 보다 투명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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