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통감...” 10개월 만에 물러난 '한국 축구 레전드', 결국 자진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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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통감...” 10개월 만에 물러난 '한국 축구 레전드', 결국 자진 사퇴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의 지휘봉을 잡았던 이을용 감독이 결국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그는 “드릴 말씀이 미안하다는 것뿐이다.다음 시즌 어떤 감독이 오든, 경남 선수들을 더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경남 지휘봉을 잡은 이 감독은 리그 27라운드까지 6승 5무 16패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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