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7 대책 두 달 만에 가계대출 반등…“추가대책 효과 지켜봐야”
정부가 6·27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지 두 달 만에 은행권의 가계대출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다.
최근 정부에서 공급 대책을 비롯한 추가 대출 규제를 발표한 만큼, 향후 수도권 집값과 가계부채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는 전망이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이 7월 3조 4000억원에서 8월 3조 9000억원으로 증가 폭이 확대됐고,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이 6000억원 감소에서 3000억원으로 증가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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