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공사와 임대료 문제를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신라·신세계면세점이 선택할 수 있는 방안은 ‘정식 소송’과 ‘영업 유지’, 사업권 반납‘ 세 갈래로 좁혀졌지만, 선택지별로 소송비용과 적자 누적, 위약금 등 비용 리스크에도 직면해 있다.
이후 면세점 측이 법원에 인지세(소송 수수료)를 납부할 시 조정 사건은 본안 소송으로 전환돼 정식 재판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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