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0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순직해병 특검 수사와 관련해 국방대학교 총장 육군 중장 임기훈의 직무정지를 위한 분리파견을 9월 10일부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대 총장 직무대리는 부총장인 김영호 교수가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임 전 비서관은 이른바 'VIP 격노설'과 관련해 당시 대통령실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수사 결과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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