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지난 3년간(2022~2024) 행정복지센터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총 1만 209건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안전요원이 3명 이하인 지역의 지난 3년간(2022~2024) 행정복지센터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를 살펴보면 울산 각 0건, 0건, 1건 대전 각 238건, 2건, 41건 전북 각 67건, 9건, 297건 대구 각 685건, 1221건, 88건 경북 각 477건, 83건, 152건 충북 각 11건, 16건, 133건으로 나타나면서, 해당 지역의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은 악성민원인들의 폭언ㆍ폭행과 같은 위법행위로부터 고통받고 있지만, 적정 수의 안전요원이 배치되지 않아 일선에서 큰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정현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국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최전방 기관이지만,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안전 확보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라고 말 하면서, “정부와 행정안전부는 공무원의 인권 보호를 위한 안전요원 배치 확대와 전담부서 신설, 팀장급 관리직 공무원의 적극 대응 지침 등 실효성 있는 악성민원 대응 체계를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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