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정부가 핵심적으로 추진한 인공지능(AI) 정책에 대해 전문가들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실행 속도를 더 높일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9일 최병호 고려대 인공지능연구소 교수는 “AI 정책을 큰 틀에서 보면 예산, 인재, 시스템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예산 측면에서는 합격점을 줄 수 있다”며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GPU 확보 등은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성엽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동안 다양한 AI 정책 구상이 발표되고 독자 AI 모델 개발을 시도하는 모습은 긍정적”이라며 “다만 인프라 외에 인재와 데이터 문제는 아직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나 전략이 명확하지 않아 평가하기 이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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