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단기 비자, 다른 나라에서 신청땐 발급 더 늦어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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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단기 비자, 다른 나라에서 신청땐 발급 더 늦어질 듯

미 국무부가 관광, 출장, 유학, 임시 노동 및 기타 단기 비자 신청자들이 출신국이 아닌 타국에서 신청할 경우 비자 발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경고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는 지난 6일 비자 신청자가 신청하는 나라에 실제 거주하고 있음을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조치는 자국 내 대기 시간이 긴 나라의 주민들이 다른 나라에서 단기 비자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어난데 따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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