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균 서울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제332회 임시회 미래한강본부 업무보고에서 오세훈 시장의 핵심 공약인 한강버스 사업의 거듭된 지연과 부실한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세 차례나 운항이 연기된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도 이 의원은 “민간 합작법인의 선박 건조 지연을 서울시가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며 “이크루즈의 투자금 미이행으로 한강버스 사업은 시민 혈세인 SH공사 출자금으로 충당하고 있음에도 서울시가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서울시는 향후 일정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사와 대책 마련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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