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 "웬만하면 보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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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웬만하면 보내지 마세요"

"화장품 102만 원어치 보냈는데 관세 1천600불(약 221만 원) 나왔어요.이제 배송 절대 안 시키려고요." ('두*').

미국 정부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소액 소포에도 관세를 부과하면서 유학생 부모 등 미국으로 소포를 보내야 하는 이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인터넷우체국은 지난달 22일 홈페이지 공지문을 통해 "8월 29일부터 미국행 모든 물품에 대해 신고 및 관세 의무가 부과된다"며 "서류를 제외한 우편물은 EMS 프리미엄으로 접수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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