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1천여명, 가자전쟁 규탄하며 "이스라엘 영화계 보이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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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1천여명, 가자전쟁 규탄하며 "이스라엘 영화계 보이콧"

유명 배우와 감독 등 할리우드 영화계 종사자 1천여명이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전쟁을 규탄하며 이스라엘 영화 기관·기업들과 협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할리우드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가자 지구의 인도적 위기 종식을 촉구하는 단체 '팔레스타인을 위한 영화인들'(Film Workers for Palestine) 주도로 이뤄진 이 서약에 1천명이 넘는 할리우드 영화인들이 서명했다.

이 단체는 이스라엘 영화 기관 대다수가 "국제적으로 인정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완전한 권리를 한 번도 지지한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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