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상협상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우리나라 실무 대표단이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 측과 협의를 마무리하고 9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협의는 미국이 애초 부과하기로 한 상호관세 25%를 15%로 낮추면서 한국이 미국에 투자하기로 한 3천500억 달러(약 486조원)의 구조를 어떻게 구체화할지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보다 먼저 통상협상 합의를 본 일본과 이미 협정 문서화까지 마무리한 미국은 일본과 비슷하게 투자 대상 선정 주도권과 투자 이익의 90% 미국 귀속 등을 한국에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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