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에서 승무원에게 청혼을 했다가 거절당한 남성이 만취 상태로 난동을 부려 항공기가 긴급 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당시 탑승한 남성 매튜 테일러(30)는 비행기에서 여성 승무원에게 청혼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테일러는 발음이 어눌했고 발걸음이 휘청거리는 등 명백히 술에 취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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