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도 "한국인 구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정부를 응원한다"며 "미국 조지아주 공장 건설 현장에서 구금된 한국인을 태울 전세기가 이르면 오는 10일 현지로 출발한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대통령실은 사태 발생 사흘째 석방 교섭을 마무리했다며 생색냈는데, 어제 미국의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억류된 한국인들과 관련해서 대부분은 ‘결국 추방될 것’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태로 한미 간 신뢰는 크게 흔들렸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환경에도 심각한 불확실성이 드리웠다"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지 못하는 외교, 기업의 신뢰와 투자를 지켜내지 못하는 외교는 존재 이유가 없다.국민의힘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끝까지 지켜내고 무능 외교의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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