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마카오 챔피언스 한일전 2-3 역전패…32강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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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신유빈, 마카오 챔피언스 한일전 2-3 역전패…32강 탈락

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세계 정상급 선수가 총출동한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마카오 챔피언스 첫판 한일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신유빈은 9일 마카오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일본의 오도 사쓰키에 게임 2-3(11-9 11-9 9-11 10-12 9-11)으로 무릎을 꿇었다.

세계랭킹 17위 신유빈은 세계 9위 오도를 맞아 구석구석을 찌르는 공격으로 게임점수 2-0으로 앞서며 16강 진출 기대감을 부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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