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검팀은 이처럼 권 의원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진술과 메시지 등 증거들을 종합하면 혐의 입증이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권 의원이 공범 수사가 시작되자마자 휴대전화를 교체하고 차명폰을 이용해 수사 관계자와 접촉하는 등 증거 인멸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