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8월 수출이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월간 수출액 기준 한국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대만 재정부는 8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1% 급증한 584억9천만 달러(약 81조554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또다시 새로 썼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지난달 7일 대만에 대해 20% 상호관세 시행에 들어갔지만, 반도체 등 대만의 주력 수출 품목 상당수는 아직 이러한 관세를 적용받지 않고 있다는 게 블룸버그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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