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가 2분기 실적에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가 하락과 통화 강세 효과에 힘입어 순이익 흑자로 전환했다고 9일 밝혔다.
에어아시아 항공그룹은 회계연도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45억 링깃(약 1조4791억원)을 기록했으나 상각 전 이익은 9억3100만 링깃(약 3064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5억5200만 링깃(약 1814억원) 손실에서 8억8400만 링깃(약 2906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부문별로는 항공 정비(MRO) 자회사 ‘아시아 디지털 엔지니어링(ADE)’이 점검 및 정비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2억 1900만 링깃(한화 약 7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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