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당국 "佛디올, 개인정보 유출 확인"…행정처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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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당국 "佛디올, 개인정보 유출 확인"…행정처분 조치

프랑스 패션기업인 디올이 중국 내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본사에 유출한 혐의로 중국 공안당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고 9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조사 결과 당국은 디올의 상하이 자회사가 데이터 유출과 관련한 안전 평가를 이행하지 않고 프랑스에 있는 본사로 고객 개인정보를 전송하거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표준 계약, 개인정보 보호 인증 등의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파악했다.

처분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시 무거운 벌금을 부과받을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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