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에서 김윤영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중산간 지역은 보존해야 하는가 ▷지역사회는 중산간 지역 대규모 관광개발을 원하는가 ▷제주 관광의 목표는 무엇인가 ▷관광트레드는 무엇을 강조하는가 ▷제주 관광 발전을 위해 관광개발은 필요한가 등 다섯 개의 질문을 제시했다.
김 위원은 지하수와 생태계 훼손, 지역 환원 부족, 공익과 사익의 충돌, 무기한적인 사업 연장 등 제주관광 개발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제주가 지향해야 하는 관광도시는 관광지가 많은 도시가 아니라 관광객이 많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김익태 기자협회장과 이영웅 사무처장은 제주 중산간의 환경적 가치를 강조하며 중산간 개발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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