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는 이종석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제1 저자 신주호 박사과정생)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이성수 박사와 함께 간단한 열처리만으로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투과시키는 고분자 분리막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분리막 기술은 특정 물질만을 선택적으로 통과시켜 혼합물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열 기반 분리 공정보다 에너지 소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새로운 개념의 외부 유래 미세다공성 고분자 분리막을 제시해 간단한 열처리만으로 기존 고분자 분리막 소재의 고질적인 한계인 투과도-선택도 간 트레이드오프 문제를 해소하고 산업 적용을 가로막았던 안정성 문제까지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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