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말썽' 광주 SRF 운영사, 소각 시설 철거하고 세정탑 설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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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말썽' 광주 SRF 운영사, 소각 시설 철거하고 세정탑 설치(종합)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 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SRF) 운영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악취 제거 효과가 뛰어난 소각 시설을 지난해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백색 연기로 민원이 잇따르자 악취 제거 방법을 변경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시민단체는 이 때문에 악취 피해가 커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각 시설과 약액세정탑 모두 악취를 제거하기 위한 설비지만,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백색 연기에 대한 민원이 이어지자 제거 방법을 변경했다는 것이 포스코이앤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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