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 졸업반(12학년)의 독해 능력이 지난 30년래 최저로 떨어졌으며, 수학은 2005년 이후 가장 낮은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미 교육부는 지난해 실시된 ‘전국 학업성취도 평가(NAEP)에서 12학년의 평균 독해 점수가 해당 평가가 시작된 1992년 이후 가장 낮았으며, 수학 점수가 현행 시험이 시작된 200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연구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 대면 수업 중단 기간이 길었던 학교일수록 학습 하락 폭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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