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GA 어렵다"…中 관영지, 美 조선업 재건 회의론 제기

중국 관영 매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과 손잡는다 해도 임기 내 미국 조선업을 부활시키는 이른바 ‘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 구호는 실현 가능성이 낮다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산업 기반 약화와 법적 제약 요인들로 인해 조선 능력이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회복되기는 어렵다”며 “더욱이 한국과 일본의 역량도 한계가 있으며, 두 나라는 미국의 전략적 목적을 위해 자국의 우위적 지위와 산업 이익을 희생할 의지가 없다”고 분석했다.

국방수권법은 미 해군 군함을 자국 내 조선소에서만 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존스법은 미국 내 연안 항로를 오가는 선박이 반드시 미국산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부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