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담임목사가 대통령 선거와 부산교육감 재선거를 앞두고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구속됐다.
손 목사는 대선을 앞둔 지난 5월을 전후해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기도회·예배 등에서 “김문수 후보를 당선시키고 이재명 후보를 낙선시켜야 한다”며 신도들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부산시선관위는 손 목사에 대해 공식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경찰은 지난 5월 손 목사와 세계로교회를 상대로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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