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이 9일 위메프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폐지를 결정하면서 위메프가 파산 수순을 밟자 티메프(티몬·위메프) 피해자단체가 구영배 전 큐텐그룹 대표의 엄벌을 요구했다.
티메프 피해자들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40만 피해자의 마지막 희망을 무너뜨리고, 사실상의 파산을 선고한 것"이라며 "티몬 사태에서 목도했던 0.75% 변제율조차 사치가 됐다.
비대위는 "위메프 회생 폐지가 사태의 끝이 될 수는 없다"며 "40만 피해자들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으며, 피해가 온전히 회복되고 책임자들이 단죄 받는 날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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