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8일 '흙한줌 푸마시 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농가 일손 돕기와 농작물 기부를 연계한 마포구 특화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달에 이어 10월에도 봉사단을 운영해 수확기를 맞은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며, 수확된 농산물은 마포복지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푸마시 봉사단은 우리 선조들의 상부상조 전통을 오늘날 봉사로 이어가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봉사자들의 손길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수확물이 이웃의 식탁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선순환이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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