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가뭄으로 강원 강릉지역에서 아파트 단수가 속출하면서 3천만t의 물을 담고 있는 평창 도암댐 방류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거세다.
한 시민도 "강릉 가뭄이 도암댐 방류로 한 방에 해결되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강릉에 계속 살아온 주민으로서 도암댐 방류하면 남대천 생태계는 다 망친다.눈앞에 보이는 것이 최선과 대안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도암댐 방류가 강릉 가뭄 해결의 키(key)라는 건 말도 안 된다", "상류 지역 오·폐수가 가득한 도암댐 물 받으면 남대천 똥물 돼서 강릉 전체에 악취가 날 수 있다", "차분히 가뭄 위기를 버티자"는 의견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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