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8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인질을 풀어주고 항복하지 않을 경우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를 초토화시키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시티 다라즈 지역의 한 모스크가 무너지자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이를 살펴보고 있다.(사진=AFP)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하마스에 무조건적인 항복과 인질 전원 석방을 요구하면서 응하지 않을 경우 가자지구에 대한 작전을 강화할 것이라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이스라엘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의 최신 제안은 휴전 첫날 하마스가 생존·사망한 인질 48명 전원을 송환하는 조건이며, 그 기간에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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