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천경자(1924∼2015) 화백의 ‘미인도’를 검찰이 진품이라고 판단한 데 반발한 유족의 국가배상소송이 최종 패소로 확정됐다.
경기 과천시 국립현대미술관이 공개한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천 화백의 딸 김정희(71)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가 국가를 상대로 1억원 배상을 청구한 소송 상고심에서 지난 4일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원고 패소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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