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9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에 대해 "너무나 충격적이다.정부는 국민이 느낀 공분을 그대로 미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은 "버스로 모시고 올 때 현지 법 집행 기관이 고집하는 방식이 있다.손에 뭘 어떻게 하고, 구금을 하는 등"이라며 "절대 그런 것을 하지 않는다는 것까지 하나하나 마지막 행정절차 협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비자 제도 개선과 관련해서도 "10년 이상 정부와 기업체가 총력을 다해 입법 노력을 하고 있는데 (미국 의회에서) 10년 전보다 발의 의원들이 점점 줄고 있다"면서 "그만큼 미국의 반이민 정서가 강해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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