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전 경기도평화부지사 측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이 진술을 조작 모의했다”고 주장했다.
9일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송병훈) 심리로 열린 이 전 평화부지사, 김 전 회장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및 뇌물공여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이 전 부지사 변호인 김광민 변호사는 문서제출명령을 신청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변호사는 “최근 법무부가 수원구치소에 대해 이화영, 김성태, 방용철 등의 수용상태에 대한 전면조사를 했는데 김성태가 1년도 되지 않는 수감 기간 수원지검 1303호에 180회 출정했다”며 “다수의 쌍방울 임직원이 외부 음식물을 반입해 김성태 등에 접대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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