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번 사태로 한미 간 신뢰는 크게 흔들렸고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환경에도 심각한 불확실성이 드리웠다"며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신뢰 모두가 이재명 정권의 무능 외교에 직격탄을 맞았다 할 것"이라고 이번 사태 책임을 이재명 정부에 돌렸다.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도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300명이 넘는 한국인 근로자 집단 구금 사태가 왜 발생했는지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고 의혹을 제기하며 "챗gpt와 네이버 등을 통해서 자료를 찾아봤다"고 하고는 "(이번 단속은) 그간 미국의 불법체류자 단속이 주로 육가공 공장, 도축 공장 등 특정 업체에 국한됐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조중동'으로 불리는 보수언론 지면에서도 이번 사태에 대해 한국 정부 책임보다는 미국 정부의 문제점을 더 크게 지적하고 있고, 특검 수사 때문이라는 따위의 음모론은 찾을 수 없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레시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