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외교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미국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의 석방 및 귀국 문제 협의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을 찾았다.
조 장관은 이르면 9일 워싱턴 DC에서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구금 한국인들의 석방 및 귀국 협의를 최종 매듭지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 장관은 미국 측과 협의에서 그간 한국 기업들이 미국에 막대한 투자를 했고 앞으로도 투자할 계획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이런 사태가 재발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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