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9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개입 의혹이 제기된 필리핀 토목사업의 차관 지원과 관련해 "부정부패 소지가 있는 부실사업으로 판정된 해당 사업에 대해 즉시 절차 중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해당 의혹을 보도한 기사를 페이스북에 함께 공유했다.
부실사업으로 판정돼 기획재정부가 차관 지원을 거부했던 대규모 필리핀 토목 사업이 권 의원의 압력으로 뒤늦게 재개됐다고 한 매체는 전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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