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수련회 기간 중 한 학생이 동급생을 심하게 때렸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고소장에는 지난 7월 10일께 부안군 학생해양수련원 생활관에서 수련하던 중 A군이 같은 반 학생 B군에게 '(나의) 음료수를 가져갔지?'라고 추궁하며 발과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렸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 등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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