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트럼프'…中, 아프리카 무역 흑자 83조원 '관세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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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트럼프'…中, 아프리카 무역 흑자 83조원 '관세 역풍'

트럼프발 관세 여파로 아프리카의 대미 수출이 위축되자, 중국이 올해 아프리카와의 무역에서 600억 달러(약 83조원) 흑자를 기록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그 결과 8월 중국의 대미 수출은 33% 급감한 반면, 아프리카 수출은 26% 증가했다.

미국이 관세 장벽을 높이는 사이, 중국은 지난 6월에 아프리카 53개국에 사실상 모든 관세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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