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 대한 북한 매체 보도들을 분석하면 북중관계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8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시진핑 회담에 대한 보도는 일부 긍정적인 표현이 포함돼 있긴 하지만 과거 김-시 정상회담 보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해, 북한과 중국이 아직 관계를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2018년 3월에 김정은-시진핑 정상회담이 처음 열렸을 때도 양국 관계가 수년간 경색된 후였으며 당시에도 북한 매체 보도에 의견일치를 나타내는 표현이 나오지 않았다가 그 후 북중관계가 호전되면서 보도 논조가 훨씬 긍정적으로 변했다는 것이 38노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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