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정부·여당의 대법관 증원안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복수혈전, 노후보장, 사법부 장악이 다 섞여 있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천 원내대표는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14명인 대법관 정원을 26명으로 늘리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한 대통령의 임기 중에 22명의 대법관이 들어오는 게 정상이냐"라고 비판했다.
그는 "(대법관 증원은) 대선 직전 대법원이 전원합의체를 열어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결정한 것에 대한 복수혈전과 사법부 장악에 방점이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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