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몰며 ‘한부모 위장'…권익위, '수당 부정수급'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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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몰며 ‘한부모 위장'…권익위, '수당 부정수급' 적발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본인 소유의 고급 자동차 명의를 변경하는 방법 등으로 한부모가족 양육비를 부정수급받은 학원장이 경찰에 넘겨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를 부정수급하는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를 채무 감면과 자녀의 대학입시에도 악용한 사례가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부정수급 신고는 최근 큰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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