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는 9월 5일 부산일보사 10층 소강당에서 ‘해수부 이전과 해양수도 부산의 전략’을 주제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의 수정동 이전이 확정되어 연내 이전을 목표로 준비 중인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도 건설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우리 지역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급변하는 도시 환경속에서 동구가 부산의 미래를 이끌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 동구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해양수산부 이전과 북항 재개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동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부산의 균형 있는 해양 중심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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