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던 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결국 무기징역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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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던 10대 여성 살해' 박대성, 결국 무기징역 확정

지난해 전남 순천에서 길 가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박대성(31)에게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살인 및 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박대성의 상고를 기각, 지난달 14일 원심의 무기징역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대법원도 “피고인의 나이, 성행, 범행 동기와 수단, 결과 등을 볼 때 원심의 판결이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며 형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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