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군의회, 최악 가뭄 강릉시에 생수·성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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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군의회, 최악 가뭄 강릉시에 생수·성금 지원

횡성군은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L(리터) 생수 2만 병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최태영 부군수는 "강릉의 상황은 결코 남 일이 아니다"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마음으로 강릉시를 방문, 생수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횡성군의회도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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