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 9464만 달러(약 1조 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이다.
압도적 생산능력과 품질, 다수의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한 핵심 경쟁력을 통해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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