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보건소 전경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조호물품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서산시는 이번 조치가 치매 환자에게는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보호자에게는 돌봄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 덜어드리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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