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고덕면 장문환) 예산군 제공 충절의 고장 예산군은 고덕면 상궁리 출신 장문환 독립운동가를 '2025년 9월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장문환 선생은 1919년 4월 3일, 고덕면 장날에 대천장터에 모인 1000여 명의 군중과 함께 독립만세 시위를 주도했으며, 당시 일경이 시위자 7명을 검거하자 구금된 자들을 풀어줄 것을 요구하면서 군중과 함께 주재소 앞에서 만세시위를 이어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장문환 선생의 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은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되새기고 후손 세대가 애국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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